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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현장중심, 눈높이 군정’ 분주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8. 25. 15:49

주민생활 직결사업장 중심 18~20일까지 주요사업장 23곳 방문
사업장 점검 통해 합리적 운영관리 주문, 군민소득증대 관심

 

 

▲ 노박래 서천군수가 서천읍 하수도정비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노박래 서천군수가 서천지역 주요 사업장 23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군민과 함께 하는 현장중심의 눈높이 군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노 군수는 지난 18일부터 지역주민의 실제적인 삶과 직결되는 각종 사업현장을 찾아 민선6기 서천군 발전을 이끌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것.

노 군수는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서천군 주요 사업장 23곳의 현장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합리적인 운영 관리를 관계공무원 등에게 당부했다.

현장 점검은 장항미디어센터, 송림 농촌 리모델링 시범사업, 하수도 정비 시범사업, 김가공 특화단지, 친환경 서래야쌀 문화센터, 기산권역 종합개발사업 현장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방문에서는 사업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부서장과 사업담당자의 현장 설명을 청취한 후, 군민 소득증대 및 안전 확보와 직결되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하는 등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달했다.

특히 공공시설의 경우 군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방법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군 재정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 9월 열릴 예정인 2015년도 시책구상 보고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창근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6기 서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을 직접 현장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 군수는 지난달 1일 취임 후 군정운영에 대한 생각을 현장에서 전달하기 위해 13개 읍.면을 차례로 찾고, 유관기관 방문,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눴다.

또 군내 주요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기업유치 및 기업운영과 관련해 기업인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