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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계 해양생태체험 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8. 25. 15:39

지역 소년소녀가정 및 장애인 등 대상 10월까지 진행

 

 

 

▲ 서천지역 생태와 문화적 가치 공감 확산을 위해 서천군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20일 장항 미디어센터를 찾아 라디오 진행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생태문화적 가치 공감 확산을 위해 소년소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해양생태를 비롯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것.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생물이야기, 4D영상 관람 △송림갯벌 갯벌체험교육 △문화예술창작공간 미곡창고 창작인형극 ‘바다새와 소년’관람, 머그컵만들기, ‘밥상에 오른 물고기 전’ 기획전시 관람 △장항미디어센터 방송제작 체험 등이다.

지난 13일 삼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시범프로그램은 20일 서천고등학교 장애학생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10월까지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지역생태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