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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무설탕 농산물 가공교육 인기몰이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8. 5. 15:41

 

▲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원들이 주위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가공식품 방법을 배우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29일까지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농산물 가공교육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3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공교육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무설탕 수퍼 잼, 천연식초 제조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가공교육은 주위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복분자, 오디, 매실 등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교육이어서 대부분 주부들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신상애 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실천해야 음식도 건강해 진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에게 새로운 가공 소재를 찾아내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을 조리하고, 가공하여 상품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여성이 잘할 수 있는 분야로 6차 산업화의 최신 감각을 익히고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