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고 세팍타크로 '전국대회 3관왕' 달성

제15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 대회 레구종목 우승

 

 

 

▲ 서천여고가 전국 세팍타크로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남·여종별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또 다시 전국 최정상에 우뚝 섰다.

높은 기량과 월등한 실력을 보유한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결승전에서 강원도 횡성여고와 세트스코어 2:1 (21:12, 24:25, 21:7)로 접전을 벌였으나 3세트에서 완승해 올해 3개 대회(제12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 제2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 제15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 대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2학년 고미정 선수는 매 대회에서 득점 높은 서브를 구사하며 많은 서브 포인트를 기록하고 안정적인 세팅까지 할 수 있어 이미 청소년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또한 서천여고팀은 매 경기에 서천 한산모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여 지역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천화력발전소의 로고도 부착 할 예정이어서 이러한 지역의 관심이 서천여고 선수들을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