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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산나물 채취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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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9. 10:43
봄철을 맞아 산나물 채취에 나선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15일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에 따르면 날씨가 풀리면서 냉이, 달래와 같은 봄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고령의 노인들이 집을 나가 실종되는 등 각종 사고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산나물 채취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행선지와 예정 귀가 시간을 미리 알리고 조난 시 신호할 수 있는 호루라기 등을 준비해야 한다.
산나물 채취 중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를 하고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야 한다.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산악위치표시판 이용하거나 스마트 폰인 경우 소방방재청 119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스마트폰 119앱을 통해 신고하면 신고와 동시에 신고자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가 119상황실에 전송돼 신고자 위치파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산나물 채취 및 농작물 재배 등으로 산행할 때에는 가까운 인근 야산이라도 단독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휴대전화는 반드시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