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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감 공명선거 감시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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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2. 10:31
감사공무원 및 학부모 등 625명 감시활동 요원 운영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무원 선거관여행위 방지를 위해 교육감 공명선거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도 공무원의 음성적 선거지원, 줄서기 등 불법 선거개입에 대한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감사공무원 59명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학부모 청렴지킴이 400명, 지역의 교육공동체로 구성된 청정학교 서포터즈 166명을 감시활동 및 신고 요원으로 운영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를 강력하게 차단한다.
또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선거관련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충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에 ‘교육감 불법선거 신고센터’를 개설,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방지에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6월 3일까지 교육공무원에 대한 불법선거 관여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감찰이 실시된다.
사전모니터링 및 사이버 감사를 통한 자료 수집과 산하 공무원의 복무상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의 음성적 선거지원 등 불법선거 개입 및 부패방지 취약분야 등이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는 충남교육에 대한 불신의 요인이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사라질 수 있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