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태안해경, 청주 금은방 강도용의자 해상서 긴급체포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21. 15:56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북방 1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인 H호(69톤, 통발 승선원 14명) 선원 임 모(37세)씨를 청주 금은방 강도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21시 54분경 청주 흥덕경찰서로부터 금은방 강도 용의자 임 씨가 어선에 승선중이라며 태안해경에 검거 협조 요청을 하자,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출항 선박 승선원 확인결과 임 씨가 H호에 승선 조업중인 것을 확인하고 경비함에 긴급 전파, 18일 오전 11시에 조업중인 H호를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임 씨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으로 이송 후 18일 오후 1시30분경에 수사관서인 흥덕경찰서로 인계됐다.
한편, 강도용의자 임 씨는 지난 10월 4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 시가 1천 100만원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