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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화력, 하이브리드 집진 실증설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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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7. 14:49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도 선정
하이브리드형 정전여과집진설비(HI-FILTER)는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를 제어하기 위한 설비로 기존의 전기집진과 여과포집진을 하나로 융합한 기술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단 3개국만이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기존 전기집진기의 단점을 보완해 배기가스 중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확보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적극 이뤄나가겠다”며 “친환경 신기술의 선도적 도입으로 청청화력발전소 운영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개념 하이브리드 정전여과 집진설비의 성공적 실증으로 중국녕파명주발전소 실사단이 구매의향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할 계획이어서 향후 중국시장진출 청사진이 제시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