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 박성식 지휘자 '특별공로상'수상

제29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서 한국장애인부모회 특별공로상

 

 

 

▲ 보령정심학교 박성식 지휘자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 박성식 지휘자가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노익상)에서 주최한 ‘제29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 ‘장한어버이상, 특별공로상, 감사패’ 수상을 위해 많은 기관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한 결과 수상해 이번 공로상의 의미가 더욱 컸다.

박성식 지휘자는 2008년부터 보령정심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춤식 음악지도와 ‘정심한마음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아 활동했으며 TJB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지도 학생이 입선하는 등 오케스트라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에 이바지 하는 등 공이 컸다.

박성식 지휘자는 “보령정심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6년 동안 학생들의 선한 모습과 환한 웃음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에 감사한다.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는 지휘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