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20일부터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65세 이상 노인 270명에게 페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페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시 사망률이 높다.

이에 보건소는 “침습성 폐렴구균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이날부터 3일 간 실시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4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질병보건통합시스템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록시스템을 통해 과거 접종력 확인 후 접종한다.

또 폐렴구균 예방접종 후 20~30분 간 머물러 폐렴구균 접종이후 상태를 관찰하고 시설 요양보호사를 통해 주의사항 및 보건교육을 실시, 사후관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예방 접종 대상자 270명 모두 빠짐없이 접종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까지 실시한 7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 접종자는 5,346명 중 4,257명이 실시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65세 이상 5,966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