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의료시술사업 펼쳐 【뉴스스토리=서천】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서천군은 척추․어깨질환 및 퇴행성관절염, 전립선비대증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시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허리, 어깨 등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시술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대비코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저소득 진료비(본인부담금)를 지원하며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60세 이상 중 저소득 노인으로 의료급여 1, 2종과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단,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의 경우 80세 이하로 제한되고, 중증환자는 60세 미만일 경우에도 가능하다.

 

신청은 서천군보건소에서 받고 있으며, 검진 및 수술 등 실질적인 의료혜택은 홍성․천안․공주의료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의료시술 무료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노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암 관리 사업이 진행되며,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을 관내 해당기관에서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