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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고 ‘대천해수욕장’ 25일 개장 -【뉴스스토리 보령】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6. 10. 11:48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주변 조성완료, 청.호객행위 근절 등 최고명성 찾는다.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 천혜의 관광휴양지 대천해수욕장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이달 말이면 대천해수욕장의 중심지역인 머드광장 주변 3지구 사업이 완료되며, 준공예정인 3지구에는 숙박시설과 사업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지난 2006년부터 조성사업으로 인해 단절됐던 해수욕장이 5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개장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새롭게 변화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피서객의 안전과 물가안정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관련 유관.기관 단체 간담회를 2회 개최하고 부시장을 주재로 해수욕장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개장을 앞두고 유쾌.통쾌.상쾌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대천역과 대천해수욕장 임시터미널에 숙박 안내센터를 설치해 바가지요금의 요인인 청.호객 피해를 예방하고, 숙박요금을 둘러싼 시비와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일인 25일에는 오전에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임해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6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연예인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개최해 유쾌한 해수욕장으로 관광객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신재만 해수욕장경영사업소장은 “청.호객, 폭죽,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않기 자정운동을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해양 관광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관내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2일, 원산도.오봉산해수욕장은 7월 6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문을 활짝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