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지식생태도시 육성 주력
‘미래’, ‘순환’, ‘소통’ 핵심 키워드
2011년 02월 07일 (월) 13:26:35
서천군 민선 5기의 새로운 발전 지평을 열 생태도시 발전 기본 계획이 최종 도출됐다.
군은 최근 서천군 생태도시 발전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중심으로 민선 5기 군정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군은 21C 지식생태 도시로서의 서천을 만들기로 최종 결론을 내리고, 5대 전략분야 16개 전략과제 및 47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지식생태도시는 자연과 인문 생태의 지식 인프라가 모이고, 미래 생태적 지혜로 지역이 순환 발전하는 창의적 성장 모델 개념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을 좀더 구체화 하고, 체계화하는 개념이다.
다시 말해 대규모 국책 사업인 3대 정부대안사업을 중심으로 신성리 갈대밭 등 생태관광 분야를 육성함은 물론, 구)장항제련소 토양 오염 개선 사업, 갯벌 및 철새 보호 등 생태적 개념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보전 등 3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큰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미래’, ‘순환’, ‘소통’의 3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가지 지식생태도시 개념을 도입했다.
우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중심으로 한 생태연구, 생태산업, 생태관광, 생태적 지역개발 등을 통합하는 ‘미래형 지식생태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또 개방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도모하는 창의적인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형 지식생태 도시’와 건강한 녹지공간 조성, 물순환 체계 구축, 생태 환경이 보존된 해안지형의 경관 조성을 통한 ‘순환형 지식생태도시’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서천형 생태도시 발전 전략 TF팀과 서천형 생태도시 2020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 기업과 기관, 주민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해 전략 과제를 대내․외적으로 공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 계획은 오는 2020년까지 총 493억여 원을 투입해 분야별로 연차적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에 수립된 기본 계획을 토대로 3월중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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