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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장기기증의 날 정창길 사장 등 서천화력본부 직원 70여명 장기기증 동참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와 장기기증운동 협약 체결, 생명나눔 확산 전개 약속
서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로 불리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이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서천화력본부(본부장 전재순)에서부터 불붙었다.
서천지역 기업(공기업 포함) 중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이 기업차원에서 시작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서천화력본부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동백홀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는 협약을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회장 김정식)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9명의 생명을 9한다’는 의미를 담는 날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등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 서약 및 협약식을 개최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서천화력본부와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는 생명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과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창길 사장 및 전재순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70명이 뇌사 및 사후 심장, 간장, 췌장 등 9개 장기의 기증을 약속했다.
협약식과 함께 서천화력본부에서는 ‘사랑의 헌혈’도 함께 진행됐다.
종합사무실 입구에서 한마음 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서천화력본부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정창길 사장은 “장기기증은 조건 없는 순수한 나눔이자 고귀한 행위이며, 기증 서약을 통해 장기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의 씨앗인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노력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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