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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민 문화향유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개관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2. 10. 15:22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외계층 대상 영화 서비스 제공

 

 

▲ 찾아가는 영화관이 첫번째로 개관된 장항읍 성주1리 마을 주민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개관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지난 4일 장항읍 성주1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관했다는 것.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 내 영화관이 없어 문화 향유를 즐기기 어려운 노인, 어린이,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소외계층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 상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경로당, 마을회관, 학교, 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상반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집단 공공시설과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화상영작은 그동안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에서 상영했던 작품 중 호응도가 높았던 작품 및 각 대상에 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기관의 대상과 테마에 따라 결정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매달 1회 개관하고, 6월부터는 최소 10명 이상의 단체에 한해 매달 첫째 주까지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041-956-79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