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문예의전당,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강연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 오후 3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천문화학당 강사로 김용택 시인이초청돼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문화학당을 연다.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은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어떻게 시로 표현하게 되었는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 등에 대해 군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택 시인은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창작과 비평사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섬진강’, ‘시인과 스님 삶을 말하다’, ‘시가 내게로 왔다’, ‘오래된 마을’, ‘김용택의 어머니’ 등 많은 시집을 발간했으며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시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군은 김용택 시인에 이어 내달 17일 탤런트 전원주씨를 초청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로 2014년 마지막 강연을 갖는다.
이날 문화학당에서는 2014년 서천문화학당 총 7회 중 5회 이상 참여한 우수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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