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산 편백나무 숲.<사진제공=보령시> |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6월,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면서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의 캠핑장에는 매주 주말이면 빈 공간을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곳 캠핑장에는 참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우거진 숲속에 있어 뜨거운 햇빛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시원한 계곡 옆에 위치하고 있어 뜨거워지는 이맘때 바쁜 일상에 잠시 짬을 내 자연이 주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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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산 오토캠핑장 |
이와 함께 9동의 숲속의 집과 최신설비로 단장한 8실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울창한 숲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의 집 인근에는 치유의 숲으로 잘 알려져 있는 편백나무 숲이 있어 힐링을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편백나무 숲에는 중부지방에서 드물게 40~50여년된 수천그루의 편백나무가 조성돼 있어 녹음 짙은 이맘때 피톤치드로 샤워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또 성주산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는 산림해설판과 수목표찰, 야생화 식재, 시비공원 등의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를 읽으며 산책길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는 2 ~ 3시간의 다양한 등산코스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등산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등산코스는 성주3리교에서 전망대를 거쳐 임도로 내려오는 3시간 코스와 편백나무 숲으로 올라가 임도로 내려오는 2시간 코스가 주로 이용된다.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되는 ‘성주산휴양림 물놀이장’은 7월 19일 개장될 예정이며, 이곳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휴양시설 예약은 홈페이지(http://seongjusan.brcn.go.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041-930-35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산(聖住山)은 성인.선인들이 살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며, 예로부터 성주산 일대에는 모란꽃 모형의 명당이 8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성주산휴양림이 위치한 계곡에 감춰져 있다 하여 화장(花藏)골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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