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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산림조합, 친환경 통밥배지 표고버섯 생산 돌입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6. 26. 12:19

 

 

 

▲ 표고버섯.<사진제공=충남도>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가 3농혁신과 연계해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군산림조합 표고 톱밥배지 사업이 첫 생산에 나서 사업 전망을 밝히고 있다.

도는 이번 첫 생산을 서부권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신호탄으로 보고, 도내 산림조합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안광문) 표고 톱밥배지 재배단지는 지난 2013년 산림청 공모 산림조합 특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산림조합 특화사업장이다.

현재 표고 톱밥배지 재배단지는 ▲톱밥배지 생산시설 294㎡ ▲표고버섯 재배하우스 15동 3465㎡ ▲유통 저장시설 68㎡ 등을 갖춰 올해 2만㎏ 생산 목표로 2000㎏을 생산.출하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임업인 및 조합원의 소득증대 목표로 표고 톱밥배지 재배단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양질의 톱밥배지 보급 및 기술 지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조합 특화사업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열악한 산림조합의 자립기반을 높일 수 있도록 점차 확대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