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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Job-Go 취업박람회' 대성황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5. 26. 10:21

25개 업체, 일반 구직자와 특성화고 취업예정자 등 500여명 참여...205명 취업 전망

 

 

 

 

▲ 취업박람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보령시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지난 19일 공동주최한 ‘2014년 희망Job-Go 취업박람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보령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33명이 현장에서 사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실시해 35명의 채용이 확정됐고, 170명은 채용검토 대상자로 선정돼 최대 205명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지난달 보령으로 이전을 마친 주)오쿠 등 25개 업체가 구인업체로 참가해 큰 성과를 이뤘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도 함께 참가한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예정자는 물론 경력단절여성, 5~60대 구직자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업희망자들이 참여해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참여자 모두 지난해 보다 한층 성숙한 구인․구직 활동모습을 보여 취업박람회가 명실공이 보령의 취업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취업상담과 구직등록, 실업인정 등 종합상담이 함께 이루진 가운데 부대행사로 직업심리검사와 면접클리닉, 무료메이크업, 사진촬영 등이 실시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일자리의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한 취업박람회가 업체와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 개최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