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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보령사무소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 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5. 22. 07:44

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는 청소초등학교와 청라초등학교에서 4학년과 5.6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령사무소(소장 김재동)는 지역 사회 학교 교육 운영에 동참하고, 어린이들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통계를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접근해 통계자료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직접 실습함으로써 통계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은 놀면서 배우는 수학 “고래밥 통계”와, 통계와 미술을 접목한 융합형 창의 프로그램 “통계로 만든 운동화” 등 통계를 직접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 활용하는 창의적 체험 학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라초등학교 김문수 학생은 "통계라는 말은 평소에 자주 들어봤지만, 흥미도 없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통계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은 통계청 보령사무소 직원이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