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비 '아이디어'로 승부

서천소방서 16일 소방장비개발대회 개최

 

 

 

 

▲ 16일 소방장비개발대회 장면.<사진제공=서천소방서>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장비개발대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서천 관할 5개의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에서 제출한 개발 장비 6점과 소방장비개발 TF팀에서 제출한 개발 장비 2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소방행정과장, 방호구조과장 등 주요간부 6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창의성, 경제성, 효과성, 실효성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한산119안전센터 김준규 소방장이 낸 ‘들것용 AED거치대’가 최우수 개발장비로 선정됐다. 조철수 소방행정과장은 “각종 현장활동 등으로 바쁜 직원들이 이번 대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만든 장비들을 보고 소방업무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장비는 충남소방본부의 장비개발대회에 출품돼 중앙발표대회 출전 자격을 놓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