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류 제조업체 '모튤' 아주자동차대학에 장학금 기부

 

 

 

▲ 장학금 전달 장면.<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학>

윤활유 분야 글로벌 기업인 모튤(Motul)이 아주자동차대학에 장학금 8천불을 전달했다.

13일 아주자동차대학에 따르면 재학생 8명을 ‘모튤 자동차인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12일 이들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160년 역사의 세계적인 윤활유 제조업체인 모튤(MOTUL)은 지난 2월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윤활유 전문 교육과정운영과 엔진오일 관련 실습과 연수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모튤 한국지사 김대규 이사는 이날 행사 후에 아주자동차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윤활유 관련 특강을 하기도 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이종화 총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이 좀 더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내야한다는데 뜻을 같이한 우리대학과 모튤은 오랜 기간의 준비를 거쳐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졸업 후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