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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야간 여성 근무장소에 '에스에스-폴'보급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5. 13. 15:09

 

 

 

▲ 보령경찰이 야간 여성이 근무하는 장소에 에스에스-폴 보급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지난 9일부터 NFC(근거리 무선통신기술) 기능을 활용한 에스에스-폴 보급에 나섰다.

에스에스-폴이란 NFC칩과 스마트폰의 연동을 통해 위급상황시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자신의 현재위치를 미리 정해놓은 전화번호로 문자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보령경찰은 지난 9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보령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센터 직원들과 초등학교 저녁 돌봄교실 교사들을 대상으로 에스에스-폴 사용 설명회와 배부를 통해 늦은 시간까지 여성이 근무하는 장소에 긴급출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여성 단독 근무가 많은 편의점과 금은방에 대해서 5월 중순부터 지구대, 파출소에서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에스에스-폴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주현 서장은 “에스에스-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급상황 시 전화를 걸지 않고도 신속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