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맥스파워, 아주자동차대 장학금 기부

 

 

 

▲ 장학금 기부 장면.<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아주자동차대학 동문을 주축으로 창업한 팀 맥스파워(대표 박상현)가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지난 8일 이종화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업한 ‘팀 맥스파워’는 모터스포츠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관련용품을 유통하는 모터스포츠 문화기업으로 아주자동차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다.

이 대학 졸업생이기도 한 ‘팀 맥스파워’ 박상현 대표(2012년, 모터스포츠전공 졸업)는 "짐카나와 드리프트 대회와 같은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모교의 후원과 후배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없었다면 이 만큼 성장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작은 금액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종화 총장은 "첫 걸음을 뗀지 얼마 되지 않아서 회사를 운영하려면 많은 경비가 필요한데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었다“고 밝히고, "100억 이상의 의미가 있는 소중한 기부금은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팀 맥스파워는 모터스포츠 행사 개최와 관련 용품의 유통사업을 하는 한편 아주자동차대학과 함께 ‘짐카나 드리프트 대회’와 ‘안전운전 교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고 이윤의 일부를 대학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