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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농특산물 ‘쪽파’ 박스 공동선별 출하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4. 3. 14:49

서천군-천연들영농조합.대아청과(주) 업무협약

 

 

 

▲ 서천군과 '쪽파'를 박스로 공동선별 출하키로한 천연들 영농조합법인 및 대아청과, 농민들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는 ‘쪽파’가 공동선별 출하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서천군은 천연들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태현),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와 ‘박스쪽파 공동선별 출하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공동선별 출하에 나섰다는 것.

서천군은 천연들 영농조합법인의 주 출하처인 대아청과(주)와 상호 업무협조 및 공조체계구축을 통해 박스쪽파 공선 출하 시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동선별 출하를 위한 산지 생산.작업.출하 △등급별 선별 기준표 작성.출하형태.거래방법 규정 △공동 선별출하 시범사업을 위한 추진 로드맵의 작성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고품질의 쪽파생산 및 안정적 공급을 통해 농가의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고소득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협약을 통해 도매법인과 산지 출하조직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