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서천군수협 보궐선거 신현경씨 조합장 당선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4. 3. 14:42

총 투표자 676명 중 290표 얻어 임기 1년 조합장 당선

 

 

 

 

서천군수협조합장에 신현경(64) 현 비 상임이사가 당선됐다.

2일 서천군수협에 따르면 지난 1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신현경 후보가 총 유권자 수 1,209명 중 676명(55.9%)이 투표한 가운데 290표(42.8%)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2번 최은수 후보는 225표(33.2%), 기호3번 박영철 후보는 161표(24%)를 얻었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당선자는 부여 세도출신으로 4대 부여군의원과 수협 대의원 이사로 활동해 왔다.

이번 보궐선거 공약으로 세종시에 서천 김과 박대, 멸치 등 군 수협 브랜드를 단 수산물 전문판매장을 설치하고, 서부수협과 같이 김 어판용 저울 전자식 교체 등을 내세웠다.

신 당선자는 “조합경영개선과 위판사업 확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서천군수협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2016년 현재 조합이 떠안고 있는 적자를 해소하는 것이 1차 목표로 이후부터 조합원에게 이용고배당이 나눠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내년 3월 15일 임기이후 재선에 도전할 의사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