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가 소방수혜 사각지역 주민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여 화재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0년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1,029개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고, 올해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기초생활수급가구 1,890가구에 100%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그 밖의 화재없는 마을 2개소에 대해 소화기 및 감지기를 전 가구에 대해 보급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사후관리를 위해 2010년 설치된 감지기를 대상으로 이달 28일까지 전직원을 동원해 고장․불량 유무 등을 점검․정비하는 일제점검 및 주택무료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한편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실이나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해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감지, 화재발생 사실을 주변 사람에게 알리어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경보기구이다.
서천소방서는 소화기 및 감지기기증창구를 운영중이며 기증을 원하는 주민 및 기업체는 서천소방서 방호구조과(☎041-955-0323)로 기증․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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