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역할 통해 전통국악 실력 연마
▲ 장항중학교 학생들이 충남예술고 학생들과 함께한 국악합주캠프에서 전통악기를 배우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
10일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충남학생수련원에서 장항중 한국음악합주반과 충남예술고 한국음악 전공학생들이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한국음악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항중 한국음악합주반 31명, 충남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 전공학생 35명 등이다.
이번 캠프는 올해 신설된 장항중학교 한국음악합주반 학생들이 충남예술고 한국음악 전공학생들의 멘티가 되어 전통악기를 배우고 합주했다.
장항중 학생들은 25현 가야금반, 해금반, 대금반, 피리반, 아쟁반, 타악반 총 6개의 반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충남예술고 학생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또 캠프기간 동안 배운 악기 실력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지난 9일 충남학생수련원 웅비관에서 소망공동체 장애우 가족 50여명과 장항중, 충남예술고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연(1학년) 군은 “형들이 피리와 태평소를 가르쳐줘서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캠프가 된 것 같다. 기회가 되면 피리를 더 열심히 배워 연주자의 꿈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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