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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가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10. 14:33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9일 화재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오천면 교성3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에 이어 오천면 교성3리 양명남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독거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과 소방시설 점검 및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맥박 등 기초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오는 17일에는 주교면 신대리를 추가로 지정하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보령소방서는 원거리 마을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