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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사회 '주말 행복배움터' 운영 공모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9. 11:12

이달 21일까지 고옴 접수, 2월 중 대상자 최종선정

 

 

서천군은 ‘2014년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사업’ 운영사업자를 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은 주 5일 수업제가 본격 실시되면서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사회 배려계층 학생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주말행복 배움터의 운영을 희망하는 서천군 주소를 둔 기관, 단체이면 공모할 수 있으며 서천군 평생교육담당(950-4591)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자녀대상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 가는 배움 교실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 등 교육현안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21일까지 공모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든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선정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충남도와 평생교육진흥원의 최종 심사로 2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1개 프로그램에 사업비는 1,5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 행복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뜻을 같이할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11개 기관에서 13개의 토요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