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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삼현보건진료소, 현대식 시설 갖춰 준공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2.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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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농어촌의료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삼현보건진료소가 현대식 시설을 갖춰 준공돼 지역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 남포면 삼현리 소재 삼현보건진료소 광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절단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보건진료소는 3억3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6월 착공, 이번에 준공하게 됐으며, 연면적 149㎡의 1층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과 숙소 등을 갖춰 신축됐다.

삼현보건진료소는 낡고 협소해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농촌 고령화에 맞춰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에 새롭게 신축하게 됐다.

삼현보건진료소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삼현보건진료소가 준공됨에 따라 지난 1994년부터 28개 보건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된 농어촌의료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시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넓고 쾌적한 시설에서 다양한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시장으로서 일하는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새롭게 준공된 삼현진료소에 부담없이 들러 건강을 돌보시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건강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현보건진료소는 보건진료소장 1명이 근무하게 되며 남포면 삼현리와 제석리 등 1,09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