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마을, 아리랜드, 아이마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농촌의 가치 활용한 농촌체험, 교육, 관광 명소 입증
서천군 농촌교육 농장인 ‘해가마을’, ‘아리랜드’, ‘아이마을’ 등 3곳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 농촌교육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명소로 인증 받은 셈이다.
19일 서천군에 따르면 농촌교육농장인 해가마을, 아리랜드, 아이마을 등 3 곳이 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교육농장 심사에서 품질인증을 획득,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도는 농장단위의 표준화된 농업 농촌 교육 환경을 만들고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농장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올해 전국 370여 개 농촌교육농장 가운데 48곳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도내에서는 총 6곳이 인증 받았다.
특히 서천은 도내 인증 6곳 가운데 3곳이 품질인증을 받음으로써 농촌체험관광 선두주자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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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마을 오세인(사진 왼쪽) 대표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청> |
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교육농장은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으며 앞으로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교육부, 학교, 유관 기관 등에 널리 알려진다.
서천에는 2007년 아이마을, 아리랜드, 순정이네쌀농장, 선암동물농장 등 4곳의 농촌교육농장이 운영을 시작, 현재 총 13곳의 농촌교육농장이 조성돼 있다.
이러한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에서 체험소재를 발굴,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창조적, 과학적, 감각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장마다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마을은 도자기체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등 흙을 빚는 체험프로그램, 해가마을은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 담그기 체험, 고추, 오이 등을 활용한 피클체험 등 전통음식 체험을 학생 및 가족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아리랜드는 동백나무와 수선화가 어울러져있는 동산에서 야생화 분경, 천연비누 만들기 등 자연과 예술.문화를 활용한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농촌교육농장의 내실을 강화하고 앞으로 더 많은 농촌교육농장이 인증 받을 수 있도록 관계자 교육, 행정적인 지원 등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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