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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한산모시조합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기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2. 11. 13:25

이웃사랑 살천 사회적기업, 사랑의 온도 높여

 

▲ 서천한산모시조합 관계자가 박수환(사진 오른쪽) 한산면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청>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사)한산모시조합(대표 임은순)이 10일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으로 250만원을 기탁했다.

임은순 조합장은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까지도 함께하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산모시조합은 2011년 4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한산모시를 생산 판매하는 생산자 중심의 기업체로 지난해에도 200만원 상당의 쌀과 함께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웃사랑 실천의 밑거름을 만들어 가고 있은 대표적인 사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2회에 걸쳐 총 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변함없이 다양하게 후원에 앞장서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산면(면장 박수환)은 한산모시조합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유와 생필품 등을 구입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