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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동절기 인명구조장비 대응태세 점검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2. 9. 15:47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5일부터 7일간 파․출장소에 배치된 인명구조장비 점검 및 훈련을 실시 최상의 성능 유지로 해상 안전관리에 완벽한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상안전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모항파출소를 시작으로 5개 파출소에 배치된 연안인명구조 장비인 순찰정, 공기부양정, 고속젯트보트, 고무보트 등 22대를 대상으로 운영능력 및 교육훈련 이행 실태, 상황도, 사고해역 및 저수심지역 등 각종 정보 업데이트 여부, 장비 보관상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사고신고 접수 후 대응처리 전과정을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 대응 적정성 여부 구조능력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에 사용하고 집중 보관중인 수상오토바이도 직접 성능 검사 및 보관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해상 사고 발생시 저체온증 등으로 단순 사고라도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어 항상 신속하게 사고 지점에 도착 구조할 수 있도록 모든 장비를 지속적으로 점검 유지하겠다"며 "해양사고 긴급신고번호 122를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