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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복지행정상’ 대상 수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1. 29. 14:35

복지마을 운영조례 통해 5개 분야 시설 통합 운영

 

 

 

▲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한 오일교 부군수(사진 가운데) 등 관계 공무원들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실시하는 '2013년도 복지행정상' 조례제정시행 성과 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행정상은 지자체가 수행하는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켜 사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는 등 수요자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 The-K 서울호텔(서울시 서초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 받았다.

복지행정상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보건.복지연계협력 분야, 민관협력 분야, 조례 제정 시행성과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3월 '서천군 서천어메니티 복지마을 운영조례'를 통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병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분야의 시설물을 통합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복지마을은 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 9개의 시설을 갖추고 하루 평균 1,200명이 이용하는 복지공간으로 환자중심의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으로 매년 흑자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지난 복지정책평가에서 5년째 최우수.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복지행정상 조례분야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명실 공히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나소열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군민의 행복지수는 높아 진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 모두가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