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이던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는 인적이 드문 일반 주택가에서 상습적으로 고스톱 등 도박을 한 도박꾼 8명(남 4명, 여 4명)을 11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모(55세, 도박전과 2범)씨 등 8명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소재 개인 주택에서 출입문을 잠가놓고 화투와, 카드 등을 사용해 속칭 ‘훌라’ ‘고스톱’이라는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도박 현장에서 판돈 100여만원을 압수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자체적으로 도박행위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