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고군분투’...40톤 수거, 600만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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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면은 최근 한달간 관내 버려진 숨은 자원 40여톤을 수거해 6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
서천군 마산면(면장 강영주)은 지난 8일까지 한 달간 마을공터와 창고 등에 방치됐던 폐비닐, 빈병, 고철 등 40여 톤을 수거해 6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마을회를 비롯해 마산면새마을협의회, 마산면이장단, 동서천농협마산지소 등 각급 단체 회원 420여명이 참여해 대형 화물차와 경운기, 트랙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자원 수거 활동을 펼쳤다.
또 이번 행사와 병행해 각 마을별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 1석 2조의 효과를 봤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면 직원과 마산면바우처후원회, 새마을협의회는 물론 25개 마을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청소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 관계자는 “읍이나 대도시보다 면지역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게 현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고자 사업을 확대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벌어들인 수익은 마산면바우처후원회와 새마을 협의회 기금으로 적립해 주민을 위해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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