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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원순환사업소 신설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1. 13. 14:34

비인 관리 위생매립장 2개 담당 사업소로 운영. 군 행정기구 3개사업소 4개사업소로 늘어

 

서천군 자원순환사업소가 신설돼 운영된다.

11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0조에 따라 서천군 자원순환사업소 신설 및 정원의 조정이 이뤄진다.

군은 지난달 21일 충남도로부터 자원순환사업소 설치와 관련, 직급책정을 승인 받았다.

신설되는 ‘자원순환사업소’는 현 비인면 관리 위생매립장에 환경관리담당과 환경시설담당 등 2개 담당부서를 두고 쓰레기 매립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및 조정, 영농폐기물처리, 자원재활용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자원순환사업소 정원은 사업소장 1명(지방사무관 5급)을 비롯, 환경관리담당 4명과 환경시설담당 7명 등 총 12명이다.

사업소 신설에 따라 서천군 지방사무관(5급)은 기존 30명에서 31명으로 바뀌고 행정기구는 기존 2실, 13과, 3사업소, 1사업단, 13개 읍.면에서 사업소만 4개 사업소로 늘어난다.

군 관계자는 “사업소 신설에 따라 지방사무관 1명이 늘어 내년 1월 정기인사 시 인사발령 될 예정이다”며 “사업소장은 행정.공업.환경.시설 직 4배수 후보자 중에서 임명 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확충 시행지침에 따라 사회복지직 1명이 충원된다.

이에 따라 서천군 총 정원은 기존 638명에서 639명으로 늘며 이중 일반직은 당초 546명에서 603명으로 57명이 증원됐다.

일반직 57명이 증원된 이유는 서천군 행정직종개편에 따른 증원 분으로 순수증원은 사회복지 직으로 충원되는 1명이다.

이번 직종개편에 따른 공무원 정원은 일반직 603명(58명 포함), 별정직 1명, 연구.지도직 33명, 정무직 1명, 전문경력관 1명 등 총 639명이다.

한편, 군은 이와 같은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을 15일 개회하는 제218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