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화력, 청렴문화 체험교육 실시

 

 

▲ 청렴문화 체험교육 장면

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발전소(소장 임화동)는 7일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교육센터 및 청백리 유적지에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윤리.청렴의식을 강조해 온 임화동 소장의 제안으로 어렵고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서천화력 직원 30여명은 전남 장성군의 청렴문화교육센터를 방문해 조선시대의 대표적 청백리인 아곡 박수량 선생의 생애와 공직관에 대해 배우는 한편 ‘필암서원’과 ‘아곡 박수량 백비’ 등을 방문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각자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화동 소장은 "청렴이란 누군가 가르쳐줘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양심을 믿고 느끼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이렇게 직원들과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아곡 박수량 선생처럼 우리 직원들이 청렴하고 깨끗한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화력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청렴체험 교육을 전 직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