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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읍 시가지 상수관망 정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24. 15:02

8km 노후관로, 74개소 노후밸브 교체

 

서천군은 15년 이상 노후화된 서천읍 시가지 상수도관 및 노후 밸브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8km 노후관로와 74개소의 노후밸브가 교체된다.

서천읍 급수구역 내 누수율 감소 및 유수율을 향상시켜 균등한 급수를 통한 맑은물 공급을 위해서다.

맑은물사업소는 서천읍 시가지 상수도관은 노후로 인한 잦은 누수와 파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 및 수돗물 낭비 요인으로 꼽히던 곳으로 공사 이후 상수도 유수율은 현재 57%에서 70%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맑은물사업소는 시가지 공사 특성상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불편 및 수돗물 단수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사전 단수예고 방송과 야간작업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항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는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되고 있다”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사 실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