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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한마당 in 충남'서천에서 성료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7. 16:27

3일까지 2일간 봄의 마을 광장에서 2,000여명이 참여

 

 

 

‘2013 전국 사회적경제 한마당 in 충남’ 행사가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전국 사회적경제인 및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함께 만들go~함께 일하go~함께 누리go~서천으로 GO!!’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연대의식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적경제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2일 오후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5개)에 대한 지정서 교부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사회적경제 선포식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주행사로 마련된 ‘충남 사회적경제 학술포럼’에서 문보경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내부거래 활성화, 지역사회 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중간 지원조직 마련을 제안했다.

이 포럼에서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업목표 구체화와 조합원들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주문했으며, 김종수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충남에서 지역개발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 사회적경제 선진지 견학.체험, ▲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및 서비스 전시 홍보 부스 운영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중심이 된 행사들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는 ▲ 한마당 가족 사생대회 ▲ 맛 솜씨자랑대회 ▲ 젬베공연 등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펼쳐졌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끝난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천군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생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