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로 변경' 설문조사...교명 유지 의견은 5.5%
충남도립 청양대학은 ‘충남도립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최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히 보면,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 등 설문에 참여한 1283명 중 충남도립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1211명(94.39%)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도립 청양대학으로 교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71명(5.53%)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교명 변경 찬성 응답 재학생은 1070명 중 1009명(94.3%)으로 나타나고, 졸업생은 125명 중 122명(97.6%), 교직원은 88명 중 80명(90.9%)이 교명 변경을 찬성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도립대학교로 대학 명칭 변경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학내.외 구성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실시했다.
청양대는 앞선 지난달 3∼10일 한국공공행정연구원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도립 청양대학 교명 변경 도민 인식조사’를 ARS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는 전체 15개 시.군 1231명 중 876명(71.2%)이 충남도립대학교로의 교명 변경에 찬성하고, 교명 유지는 355명(28.8%)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양대는 교명을 바꿀 경우, 보다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취업률 제고 및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청양대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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