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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동대초, 지역경찰과 안전지도 만들기 실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26. 13:32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임순기) 학생들이 지역경찰과 함께하는 학교생활 안전지도만들기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대천동대초 5학년 학생들은 지역 경찰관과 대천가족상담센터 강사의 범죄예방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학교 주변으로 나가 주위를 돌아보며 위험한 지역을 지도에 표시하고 사진을 찍는 등 안전지도를 만들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각자 조사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반 친구들에게 안전지도를 보며주며 위험한 곳을 서로 확인하고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장원 학생은 “위험한 곳과 위험하지 않은 곳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동안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안전지도를 만들며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니 이제는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만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박정선 담임교사는 “직접 주변지역을 돌며 알아보니 cctv가 무용지물인 곳이 많았어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주변을 더 살피고 위험한 곳에 가지 않도록 지도해야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