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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17일부터 특별경계근무 돌입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23. 17:12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방지에 총력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63명의 인력과 차량 32대의 소방력을 총동원해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와 119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하고 각종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명절 성묘객과 귀성객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대천역, 대천종합터미널, 대천IC에 구급차를 전진배치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한다.

채수철 보령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귀성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