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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황준현 서장, 전투경찰과 '짜장면 Day' 실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9. 14:41

 

 

태안해양경찰서 황준현 서장이 전투경찰대원들의 치안업무 보조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지휘관과의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즐거운 병영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전투경찰대원과 서장님과 함께 짜장면 먹는 날(짜장면 day)'행사를 실시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짜장면 데이'는 점심시간에 맞춰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최근 태안해경 본관 앞에 설치된 쉼터에서 황준현 태안해경서장을 비롯한 전경관리관(정태인 경무과장), 정훈관(박양규 경무계장), 전경지도관(노승만 경장) 및 17명의 전경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서장은 “경찰 치안업무를 보조하는 전경대원들의 고충을 경찰 수뇌부가 함께 체험하고, 군 복무생활의 개선점을 발굴하는 일환으로 치안여건을 감안, 서장과 전경이 함께 짜장면 먹는 날을 지정 운용하고 있다”며 “군복무 기간 중 고민거리나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서장, 전경지도관 등 직원과 자주 소통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전투경찰대원의 신 바람나는 군 복무생활이 될 수 있도록 영화·연극관람, 한마음 체육대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보람차고 활기찬 병영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