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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 4,827억원 확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4. 4. 14:47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제출한 2011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이 지난달 31일 의회 심의를 거처 확정됐다.

추경 규모는 2011년도 본예산 4,329억원 보다 498억원 증가한 4,827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409억원 증가한 3,943억원, 특별회계는 88억원 증가한 883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경의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181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62억원, 재정보전금 27억원, 세외수입 137억원 등이다.

반영된 주요사업은 ▲법적.의무적 경비와 시정의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시 건의 사항 15억원 ▲초등학생 의무급식 등 교육지원 경비 15억원 ▲석면피해 구제에 6억원 ▲재해복구 및 재난방재 30억 ▲폐광지역 개발사업 97억원 ▲상하수도 시설 61억 ▲기초수급권자 및 취약계층 지원 29억 ▲구제역 발생과 관련된 사업비 18억원 ▲터미널 공영화 사업 20억원 등이다.

특히 공직 내부 소요 경상경비와 행사 등 소모성 불요불급 경비 9억2000만원을 절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서민생활 안정 지원 등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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