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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고용지청, 추석 대비 체불임금 청산활동 전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30. 16:43

9월 17일까지 집중 지도기간 운영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임관규)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추석 전 3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신속한 체불 청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8일 보령지청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 보령고용노동지청 관내에서 발생한 체불액 4,537백만원(1,122명) 중, 2,243백만원(700명)은 지방노동관서의 지도해결로 청산됐다.

청산되지 않은 2,101백만원(351명)에 대해서는 체불사업주를 사법처리하였으며 193백만원(71명)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이에 보다 많은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근로감독관 전원을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으로 재편성해 신속한 체불 정보파악은 물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불을 예방하고 체불임금이 신속히 청산되도록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상습 체불․재산은닉․집단체불 후 도주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하여는 검찰과 협의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임관규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악의․상습적 임금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체불임금 및 체당금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고용노동지청 민원실(930-6139, 934-0009) 및 고객상담센터(13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