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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 마련 위해 차량과 수표 훔친 10대 검거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7. 11:51

지난 6일 오후 6시께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량과 수표를 절취한 10대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보령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16세의 남자학생들로 피서철 여행경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8매 등을 훔쳐 마트에서 밀짚모자 등 피서용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혔다.

또, 이동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보령경찰서 해수욕장지구대 신승환 순경 등 2명의 경찰관들은 물건을 팔고 받은 수표가 미발행수표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피해 장소와 주변의 CCTV수사 및 목격자 탐문수사를 펼쳐 단시간내 이동경로를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