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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봄 사업' 실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6. 10:53

관내 150가구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장비 구축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노인들의 독거사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집에 화재․가스센서 및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본부 및 노인돌보미를 통해 즉시 구조․구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독거노인 150가구를 선정해 8월부터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장비를 설치해 활동량과 출입 등을 감시하게 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방재청의 U-119시스템과 실시간 정보가 전달되게 된다.

이와 함께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의 통합운영으로 노인돌보미 방문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강화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설치를 통해 독거노인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함은 물론 안전한 생활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