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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대중교통 및 교통안전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7. 18. 16:05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지난 16일 대중교통 및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방안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발표 후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기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안은 버스번호 체계 도입방안, 버스승강장 확대 설치 및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교통카드 활성화, 정류장 안내표지 개선의 필요성이 지적됐고, 향후 간.지선체계 구축 및 버스 이용객이 현저히 떨어지는 주말, 공휴일, 방학 등에 운행횟수를 감행하는 탄력배차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교통안전 개선안으로는 도로시설 안전도 개선 및 정비 방안, 음주운전 근절대책,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운수업체 안전교육 강화, 차량운행 관리강화 방안, 교통안전 의식제고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대한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밖에 버스 적자노선에 중.대형 버스 투입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영버스 및 지선버스를 우선적으로 소형화하고 단계적으로 소형버스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군은 서천군 대중교통 및 교통안전 기본계획으로 각각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교통안전법에 의해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것으로 2016년까지의 서천군 대중교통에 대한 기본방침과 계획으로 활용할 예정이다.